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남태희, ACL 16강 1차전 선제골 어시스트…정우영도 출전
작성 : 2019년 08월 07일(수) 14:29

남태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카타르의 알 사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남태희와 정우영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에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남태희와 정우영은 7일(한국시각) 카타르 알 와크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두하일과의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남태희는 이날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정우영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든든하게 팀의 후방을 지켰다.

남태희는 전반 30분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타 정확한 크로스를 아크람 아피프에게 전달했다. 아피프가 이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선제골을 넣었다. 남태희의 이 어시스트는 친정팀 알 두하일의 비수를 꽂는 활약이었다.

이후 알 사드는 전반 44분 유세프 므사크니에 동점 골을 내주며 경기를 1-1로 마무리했다.

정우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사비 감독(알 사드)의 신임을 증명했다.

한편, 알 사드는 14일 홈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