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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 최지만, 5타수 무안타…타율 0.260
작성 : 2019년 08월 07일(수) 11:46

최지만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최지만은 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60(292타수 76안타)로 내려갔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토론토 선발 트렌트 손튼의 3구를 받아쳐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3회말 다시 한 번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손튼의 구위에 밀리며 삼진을 당했다. 이어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아쉬움을 삼킨 최지만은 6회말 바뀐 투수 샘 가비글리오를 상대했지만 또 다시 2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다시 한 번 삼진을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최지만은 10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서는 듯했지만, 대타 토미 팜과 교체됐다.

한편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탬파베이는 66승49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토론토는 46승70패로 같은 지구 4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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