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LA 다저스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7일(한국시각) "버두고가 부상으로 열흘짜리 IL 명단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지난 주 허리 통증으로 두 경기에 결장했던 버두고는 전날 경기에서도 몸에 이상을 느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검사 결과 오른쪽 복사근 염좌 진단을 받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부상 당하기 전 버두고는 올 시즌 106경기 101안타(12홈런) 44타점 43득점 타율 0.294, OPS 0.817을 기록했다.
이어 매체는 "전날 류현진을 대신해 선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심점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달성한 신인 토니 곤솔린은 트리플A로 내려갔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좌완 투수 케일럽 퍼거슨, 내야수 에드윈 리오스를 콜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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