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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폭주 '엑시트' 400만 돌파 목전, '사자'와 큰 격차
작성 : 2019년 08월 07일(수) 09:58

사진=영화 엑시트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엑시트'의 흥행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박스오피스 1위는 37만149명의 관객을 동원한 '엑시트'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75만624명이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윤아 조정석이 주연을 맡았다.

2위는 8만3207명의 관객을 동원한 '사자'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4만8025명이다. 영화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3위는 5만2261명의 관객을 동원한 '마이펫의 이중생활2'로 누적 관객 수는 74만3399명이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4위는 3만9731명의 관객을 동원한 '라이온 킹'으로 누적 관객 수는 458만1798명이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떠난 여정을 그린 디즈니 실사 영화이다.

5위는 3만9406명의 관객을 동원한 '알라딘'으로 누적 관객 수는 1231만2717명이 됐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디즈니 실사 영화이다.

6위는 2만5563명을 동원한 '레드슈즈'로 누적 관객 수는 57만6995명이다. '레드슈즈'는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세상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된 '꽃보다 일곱 왕자'를 주인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7위는 4997명의 관객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으로 누적 관객 수는 800만7023명이 됐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8위는 4335명을 동원한 '나랏말싸미'로 누적 관객 수는 93만9627명이 됐다.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송강호 박해일 故전미선이 주연을 맡았다.

9위는 한 계단 상승한 '존 윅 3:파라벨룸'으로 3751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95만5548명이 됐다. 10위는 개봉 전 시사를 통해 3261명의 관객을 동원한 '봉오동 전투'가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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