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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2일 애리조나 상대로 복귀전…12승 재도전
작성 : 2019년 08월 07일(수) 09:09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오는 12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해 마운드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의 켄 거닉 기자는 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류현진이 12일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류현진은 3연전의 마지막 선발투수 자리를 맡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쿠어스필드 원정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친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유는 목 통증이었지만, 컨디션 관리의 측면이 더 강했다. 예상대로 류현진은 빠르게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와 홈팬들 앞에서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류현진은 이날 불펜 투구까지 이상 없이 마치며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달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승리가 없는 류현진이 애리조나를 상대로 12승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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