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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더비 카운티 입단 임박…잉글랜드 무대 복귀하나
작성 : 2019년 08월 06일(화) 20:11

루니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웨인 루니(DC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꿈꾸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각) "루니가 더비 카운티의 플레잉 코치로 입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루니는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축구 스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208골 105도움을 기록하며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루니는 지난 시즌 16년간의 잉글랜드 생활을 마치고 에버턴에서 미국 프로축구(MLS)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그렇게 그의 활약을 더 이상 영국에서 볼 수 없을 것 같았지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더비 카운티에서 그에게 매력적인 제안을 건넸다.

루니는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하는 것이 꿈이었다. 더비 카운티는 루니가 코치 생활을 경험할 수 있고 선수 생활도 연장할 수 있는 방안으로 플레잉코치를 제안했다.

이에 매체는 "루니는 이 제안을 코치 경험을 쌓는 동시에 가족들과 영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이상적인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며칠 안으로 협상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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