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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스' VOD 서비스 오픈, 안방극장 찾아든 소리 없는 공포
작성 : 2019년 08월 06일(화) 17:51

사진=영화 사일런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무섭다는 말조차 할 수 없는 세상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무섭다는 소리조차 낼 수 없는 세상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며 소리가 사라진 세상 속에 놓인 인류의 압도적 공포로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사일런스'(감독 존 R. 레오네티)가 8월 6일부터 VOD 서비스를 전격 오픈했다.

공포가 들리는 순간, 거대한 재앙이 시작된다는 신선한 설정과 색다른 컨셉을 통해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에게 팝콘 소리조차 내기 두려운 침묵 공포를 선사한 '사일런스'가 VOD 서비스를 시작하며 스크린의 공포를 안방극장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사일런스'는 모든 소리가 죽어버린 세상, 비명조차 지를 수 없는 공포 속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류의 사투를 그린 재앙 공포 영화이다.

영화 '사일런스'는 전작 '애나벨'을 통해 2014년 개봉한 공포영화 중 국내 관객 수 최고 동원이라는 기록과 함께 공포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존 R. 레오네티 감독이 새롭게 창조해 낸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네 차례의 영국 환상문학상과 브람 스토커 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뉴욕타임스 호러 베스트셀러 작가 팀 레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탄탄한 전개와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로 실 관람객들의 만족감을 높이며 호평을 받았다. 올여름 역시 공포의 제철답게 여러 편의 공포영화들이 극장가를 점령한 가운데 저주받은 귀신이나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작품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스케일을 통해 상상만으로도 감당하기 힘든 현실 공포를 전했다.

또한 인류의 소리를 쫓는 존재 베스프와 그들을 피해 새로운 생존 법칙을 만들어 낸 주인공 가족의 숨 막히는 사투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를 선사했다. 이렇듯 영화 '사일런스'는 VOD 서비스를 통해 소리 없는 세상의 공포를 느껴보고 싶은 관객뿐만 아니라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에게도 오감을 자극하는 짜릿한 공포 쾌감을 전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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