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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베나티아 영입…수비진 강화 성공
작성 : 2014년 08월 27일(수) 07:35

바이에른 뮌헨이 메흐디 베나티아 영입에 성공했다./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메흐디 베나티아(27)를 영입하며 수비진 강화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AS로마와 베나티아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독일 언론은 베나티아의 이적료를 3000만유로(약 400억원)로 추정했다.

마르세유에서 데뷔한 베나티아는 프랑스 리그를 거쳐 2010년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로 이적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AS로마에 입단해 팀을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이끌며 세리에A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당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나티아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였지만, 챔피언스리그 출장을 원하는 베나티아가 맨유 대신 뮌헨행을 더 선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비 마르티네스가 갑작스런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바이에른 뮌헨은 베나티아를 영입해 수비진의 공백을 메웠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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