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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핵심' 손흥민 "새 시즌 기다려진다"
작성 : 2019년 08월 06일(화) 12:58

손흥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5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스포츠360은 지난 4일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인터 밀란전을 끝으로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소화한 손흥민의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동안 5경기에 출전하며 1골(승부차기)을 기록하며 새 시즌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손흥민은 이 매체를 통해 "동료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프리시즌은 정규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중요한 부분이다.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훈련했고, 환상적인 경기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2019-2020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동료들 모두가 (새 시즌) 준비를 마쳤다, (동료들의)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게 돼 매우 행복하다"면서 "이번 시즌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시즌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등 혹독한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소속팀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치르며 총 78경기에 뛰었다.

손흥민은 살인적인 일정에도 불구하고 2018-2019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토트넘에서 총 20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끌었고, 대표팀에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지난 시즌 가장 바쁘고도 행복한 시간을 보낸 손흥민이 다가올 시즌에서도 그 분위기를 이어갈지 관심을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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