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트와이스 내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이틀간 터진 이들의 열애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한 매체는 지효와 강다니엘의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초부터 만남을 가졌다는 두 사람은 강다니엘의 한남동 집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해졌다.

특히 강다니엘 집으로 들어가는 지효의 사진과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은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데이트 장소인 한남동 집의 인근 주민들의 목격담도 더해졌다. 한 주민은 "산책을 시키다가 마스크 없이 메이크업을 한 지효 씨가 그 빌라 앞에서 택시를 불러 타고 가는 모습을 몇 차례 봤다"고 전했다.

이에 양측은 세 시간 만에 공식입장을 통해 열애설을 인정했다.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정상 아이돌 커플의 탄생은 여러 화제를 낳았다. 두 사람을 연결해준 아이돌 출신 선배의 정체부터 서로의 이상형까지 계속해서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장식했다.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한 관심이 다음 날까지 이어지던 중 또 다른 핑크빛 열애설이 제기됐다. 주인공은 트와이스의 또 다른 멤버 모모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었다. 이날 한 매체는 모모와 김희철이 2017년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고, 2년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모모 소속사 JYP는 스포츠투데이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김희철 소속사 SJ레이블 역시 열애설과 관련해 확인 중인 상태로 전해졌다.

이틀 동안 한 그룹 내에서만 두 멤버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 중심에 선 트와이스에 관심이 계속해서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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