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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다른 메시, 부상으로 美 투어 불참에 사과 메시지
작성 : 2019년 08월 06일(화) 10:41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종아리 부상으로 미국 투어에 불참하게 된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미안함 마음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5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팀 훈련에 참가하던 중 오른쪽 종오리 부상을 당해 미국 투어에 참가할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메시의 구체적인 복귀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018-2019시즌이 끝난 뒤 메시는 제대로 된 휴식 시간을 갖지 못했다. 올 여름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2019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 출전한 메시는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고 스페인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 후 첫 훈련을 소화하던 도중 부상을 당했다.

미국 투어에 참가할 수 없게 된 메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는 "시작을 함께 하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부상을 당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감사하다. 동료들과 그리고 미국에서 우리를 응원해주는 팬들과 함께하고 싶었지만, 부상을 당해 이번에는 그럴 수 없을 것 같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보게 될 것이다. 행복을 빈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메시가 빠진 바르셀로나는 오는 8일 미국 마이애미와 11일에는 미시간에서 나폴리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펼친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7일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 경기를 갖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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