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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불안' 아스널, 유벤투스의 루가니 영입 노린다
작성 : 2019년 08월 06일(화) 09:10

루가니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아스널이 다니엘레 루가니(유벤투스)의 영입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리 델로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각) "루가니가 아스널의 표적이 됐다"며 "아스널은 진지하다. 그를 데려가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2018-19시즌 극심한 수비불안에 시달렸다. 리그 51실점을 기록하며 빅6(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구단들 중 두 번째로 많은 실점을 기록했다. 최다 실점을 기록한 맨유는 완 비사카와 해리 맥과이어를 차례대로 영입했지만 아스널은 이적시장이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뚜렷한 보완책이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널은 루가니에게로 눈을 돌렸다. 루가니는 유벤투스의 유망한 센터백이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올 시즌을 앞두고 마티아스 데 리흐트를 영입했고 루가니의 입지는 불안해진 상태다. 아스널은 이 점을 노리고 루가니에게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매체는 "유벤투스의 디렉터가 지금 런던에 있다"며 "적절한 제안이 있을 경우 유벤투스도 루가니를 넘기는 것에 동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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