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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도 얼어붙게 한 디즈니 초대형 뮤지컬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
작성 : 2019년 08월 06일(화) 08:34

사진=뮤지컬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폭염을 얼게 할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가 눈길을 끈다.

디즈니 초대형 아이스 뮤지컬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가 지난 7월 31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막된 이후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토이스토리', '신데렐라'를 비롯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모든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오프닝부터 시선을 끄는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는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현장으로 옮겨 놓은듯 '겨울왕국'의 주요 장면들과 뮤직넘버들이 이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빙판 위에 수 놓인 아름다운 공연으로 관람객들을 아렌델 왕국으로 초대한다. 실제 '렛 잇 고(Let It Go)', '포 더 퍼스트 타임 인 포에버(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등 뮤직넘버들이 끝날 때마다 물개 박수가 이어지고 환호가 터지고 있다고.

20대의 제설기가 동원된 한 여름의 폭설과 환상적인 조명효과, 불꽃 등의 특수효과 그리고 대관식에 사용되는 초코렛 케이크 등 30가지가 넘는 소품들까지 더해지며 무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디즈니 온 아이스: 겨울왕국'은 전 세계 40여 개 국, 25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1200만 관객을 만난 오리지널 팀의 첫 내한 공연이며 영어와 한국어 더빙 등 다양한 공연으로 선보여 더욱 각광받고 있다. 8월 11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공연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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