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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제13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경쟁 부문 초청
작성 : 2019년 08월 06일(화) 08:29

사진=영화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가 제13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APSA)에 초청 받았다.

영화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감독 시즈노 코분)가 제13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APSA) 장편 애니메이션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안녕, 티라노'는 가슴 아픈 비밀과 소중한 약속을 간직한 티라노와 프논이 그들만의 천국을 찾아 떠나면서 펼쳐지는 우정, 사랑 그리고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2007년을 시작으로 호주 퀸즐랜드주가 주관, CNN 인터내셔널,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APS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영화를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열리는 어워드로, 토착 문화를 가장 잘 반영하고 영화성이 우수한 영화에 갈채를 보내기 위한 국제적인 행사이다.

한국 영화 중에는 2007년 제 1회 최우수 작품상에 '밀양'이 영광을 얻었으며 이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최민식,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병헌,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정재영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여우주연상에는 '밀양' 전도연, '시' 윤정희, '마더' 김혜자가 수상하며 한국 배우들의 위상을 알렸다.

특히 제5회 '마당을 나온 암탉', 제10회 '서울역'이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가운데 경쟁 부문에 또 한번 한국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가 초청을 받으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력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녕, 티라노'는 한국 영화사 미디어캐슬의 기획 개발 아래 전세계 우수한 스태프들을 모아 제작한 작품이다. 8월 14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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