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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원 아이드 잭' 최유나, 판을 뒤흔들 신비로운 마돈나
작성 : 2019년 08월 06일(화) 08:21

사진=영화 타짜3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 최유화가 도박 판을 뒤흔드는 미스터리한 인물이 됐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제작 싸이더스)이 극 중 판을 뒤흔드는 미스터리한 인물 마돈나로 분한 배우 최유화를 6일 소개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최유화는 드라마 '슈츠'와 '미스트리트' 등에서 다양한 색깔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눈도장을 찍은 배우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에서 에이스 검사 차현정으로 분해 '걸크러쉬'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고, 8월 7일 개봉하는 영화 '봉오동 전투'에서는 독립군 저격수 자현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최유화는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 시선을 끄는 묘한 매력과 출중한 카드 실력으로 포커판을 뒤흔드는 미스터리한 인물 마돈나를 맡아 기대를 모은다.

큰 판마다 모습을 드러내며 포커판의 흐름을 뒤바꾸는 마돈나는 도일출(박정민)이 더 큰 판에 뛰어드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한다. 권오광 감독은 최유나에 대해 "배우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힘이 있고,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다"라고 평했다. 또한 베일에 싸인 마돈나의 비밀스러운 분위기는 최유화의 신비로운 이미지와 만나 극대화되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유화는 의중을 읽을 수 없는 무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포커판의 치열한 심리전을 이끌며 긴장감을 고조시킬 에정이다. 그는 도박판에서 잔뼈가 굵은 마돈나를 연기하기 위해 한시도 손에서 카드를 내려놓지 않으며 손기술을 익혔단 후문이다. 도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 어려운 복잡한 내면을 지녔다"고 표현했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9월 11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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