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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 경이로운 대기록, 전세계 25관왕 달성
작성 : 2019년 08월 06일(화) 08:04

사진=영화 벌새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벌새'가 예루살렘국제영화제까지 휩쓸며 전세계 25관왕 대기록을 달성했다.

영화 '벌새'(감독 김보라·제작 에피파니&매스 오너먼트)가 제36회 예루살렘국제영화제 취우수 장편 데뷔작 수상의 영예를 더하며 전세계 2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6일 밝혔다.

'벌새'는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의 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앞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관객상,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집행위원회 특별상을 시작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25일 개막해 8월 4일 폐막한 제36회 예루살렘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 데뷔작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제36회 예루살렘국제영화제는 "지금까지, 올해 최고의 영화"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로써 '벌새'는 전세계 2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 '벌새'를 접한 관객들은 실제 1994년을 지나온 3040대에게는 공감가는 스토리와 볼거리로 향수를 자극하며 진한 울림을 선사하고, 90년대와 사랑에 빠진 1020대에게는 보편적인 캐릭터와 뉴트로한 무드를 선물한다는 평을 내놨다.

전세계적인 찬사를 얻고 있는 '벌새'는 8월 29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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