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목숨을 베팅할만큼 모든 걸 건 도박 한 판이 벌어진다.

영화 '도신 외전'(감독 고봉)이 8월 5일 개봉일을 맞아 관람포인트를 공개했다.

'도신 외전'은 최악의 범죄 조직 두목 바오자를 잡기 위해 최고급 크루즈에 잠입한 거리의 도신 서가보가 목숨을 건 도박판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다.

'도신 외전'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영화의 배경이 되는 초호화 크루즈 속 모습들이다. 법이 통하지 않는 공해 위에 떠있는 이 최고급 크루즈 안에는 역대급 스케일의 화려한 공연들과 다양한 시설들이 준비돼있다. 그뿐만 아니라 천문학적인 돈이 오고 가는 비밀스러운 도박 게임이 개최되면서 앞으로 벌어지게 될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바로 '도신 외전'의 각기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이다. 우선 주인공 서가보는 화려한 손기술로 도박판을 휩쓸고 다니는 거리의 도신이다. 가벼워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아픈 동생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참여하는 반전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이런 서가보를 옆에서 도와주는 완벽한 비주얼의 파트너 안연과 천재 발명가 류소하 그리고, 피도 눈물도 없는 최악의 범죄 조직 두목 바오자 까지 등장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한다.

'도신 외전'의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초호화 크루즈에서 펼쳐지는 역대급 규모의 강렬한 액션이다. 영화 '도신 외전'은 화려한 도박의 세계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크루즈 안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총격적을 포함해 다양한 액션 장면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주인공 서가보와 범죄 조직 두목 바오자의 목숨을 건 도박 한 판에서부터 이어지는 후반 압도적인 액션 시퀀스가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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