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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vs DC의 격돌? '커런트 워' 베네딕트 컴버배치x마이클 섀넌
작성 : 2019년 08월 05일(월) 14:32

사진=영화 커런트 워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마블과 DC의 대표 배우가 만났다.

영화 '커런트 워'(감독 알폰소 고메즈-레존)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이클 섀넌의 대결을 알리는 포스터를 5일 공개했다.

'커런트 워'는 발명가이자 쇼맨십 천재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과 그의 파트너 인설(톰 홀랜드)에 맞선 테슬라(니콜라스 홀트)와 웨스팅하우스(마이클 섀넌)가 펼친 단 하나의 역사가 되기 위한 빛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쇼맨십의 천재 에디슨과 비즈니스의 천재 웨스팅하우스가 서로를 등지고 있는 모습으로 빛의 전쟁에 대한 팽팽한 긴장감을 전달한다.

화려한 쇼맨십과 비즈니스 감각으로 무장한 에디슨과 그의 사업적 라이벌 웨스팅하우스가 벌인 격돌이 사실은 역사적인 발명 뒤에 숨어있는 치열했던 비즈니스 대결임을 암시한다.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맨 오브 스틸'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배우 마이클 섀넌은 신작 '커런트 워'에서 철도 브레이크를 발명하며 막대한 부를 축적한 비즈니스의 천재 웨스팅하우스로 분해 극에 무게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CU의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DC 유니버스의 조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이클 섀넌이 '커런트 워'에서 그려낼 치열한 비즈니스 격돌은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월 22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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