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승우는 5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트렌토 스타디오 브리아마스코에서 열린 스팔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후반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선발 출전 명단에 들지 못한 이승우는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됐다. 45분 동안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스팔의 골문을 시종일관 위협했다.

경기는 양 팀에 지루한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로 끝났다.

이승우의 소속팀 베로나는 오는 26일 홈구장 마르코 안토니오 벤테코디에서 볼로냐와 개막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