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강인 교체 출전' 발렌시아, 레버쿠젠에 2-1 승
작성 : 2019년 08월 05일(월) 10:42

이강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발렌시아가 레버쿠젠을 꺾고 프리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발렌시아는 4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아이 아레나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레버쿠젠에 2-1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케빈 가메이로, 호세 가야, 에세키엘 가라이, 모크타르 디아카비, 다니엘 바스, 제프리 콘도그비아, 곤살로 게데스, 카를로스 솔레르, 호드리고 모레노, 야스퍼 실러선가 선발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레버쿠젠은 케빈 폴란트, 카이 하베르츠, 틴 예드바이, 바움가틀링거, 케렘 데미르바이, 레온 바일리, 파우링요, 알렉산다르 드라고비치, 루카스 흐라데키가 나섰다.

발렌시아는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호드리고가 상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가메이로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1-0으로 앞서갔다.

반면 레버쿠젠은 전반 22분 드라고비치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전반 27분 레버쿠젠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동점골을 넣었다. 발렌시아가 박스 안쪽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베르츠가 키커로 나서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1-1 균형을 맞췄다.

발렌시아는 후반 시작과 함께 게데스를 불러들이고 데니스 체리셰프를 투입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12분 달아나는 골을 터트렸다. 후방에서 한번에 길게 찔러준 전진 패스를 받은 가메이로가 흐라데키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아 골망을 갈랐다.

레버쿠젠은 후반 16분 데미르바이와 파우링요를 빼고 아랑기스, 디아비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강인은 후반 29분 파레호를 대신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했다. 경기는 발렌시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