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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보르도 이적 3경기 만에 첫 골 신고
작성 : 2019년 08월 05일(월) 09:22

황의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지롱 드 보르도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한 황의조가 프리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황의조는 5일(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제노아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팀이 0-2로 뒤진 전반 37분 만회골을 터뜨렸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이 자신에게 흐르자, 몸을 돌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공이 골대 구석으로 향해 상대 골키퍼도 손을 쓸 수 없었다.

황의조는 보르도 유니폼을 입은 후 3경기 만에 마수걸이 득점포를 신고하며 시즌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보르도는 제노아에 2-3으로 졌다.

0-2로 끌려가던 보르도는 황의조의 만회골과 후반 14분 니콜라스 드 프레빌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후반 37분 안토니오 바레카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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