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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 정우영, 부상 심각하지 않아
작성 : 2019년 08월 04일(일) 17:14

정우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부상 정도가 경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프라이브루크는 4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정우영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정우영은 지난 3일 독일 뫼슬레 슈타디온에서 열린 칼리아리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후반 34분 상대 선수에게 태클을 당해 쓰러졌다.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9분 동안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다 급작스러운 부상을 당해 프라이브루크와 정우영 모두 많이 당황했지만 크지 않은 부상으로 드러나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프라이브루크는 오는 10일 마데부르크와 2019-2020 독일 축구 협회 포칼 경기로 새 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오는 17일에는 마인츠 05와 2019-2020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같은 팀 동료 권창훈은 지난달 26일 프리시즌 경기에서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을 당해 3~4주가량 휴식이 필요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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