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보훔)이 풀타임 경기를 한 가운데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청용은 3일(한국시간) 독일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아르메니아 빌레펠트와의 분데스리가2 2라운드 홈경기에서 90분간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달 28일 얀 레겐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2 개막전 후반 교체투입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출전이다.
보훔은 0-2로 끌려갔지만 후반전에만 세 골을 퍼부으며 3-2로 역전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로시야의 자책골이 나오며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보훔은 1무1패(승점1)를 기록해 리그 14위에 마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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