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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윤아x조정석 '짠내' 콤비 대활약, 압도적 흥행 질주
작성 : 2019년 08월 03일(토) 09:13

사진=영화 엑시트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엑시트'의 흥행 질주가 시작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박스오피스 1위는 47만5276명의 관객을 동원한 '엑시트'가 차지했다. 개봉 3일만에 누적 관객 수는 139만6908명이 됐다. 여름 극장가 대전에서 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 질주 중인 '엑시트'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윤아 조정석이 주연을 맡았다.

2위는 15만5783명의 관객을 동원한 '사자'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2만9169명이다. 영화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3위는 10만6230명의 관객을 동원한 '마이펫의 이중생활2'로 누적 관객 수는 40만3564명이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4위는 8만3541명의 관객을 동원한 '라이온 킹'으로 누적 관객 수는 431만149명이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떠난 여정을 그린 디즈니 실사 영화이다.

5위 '알라딘'은 6만7846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206만8914명이 됐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디즈니 실사 영화이다.

6위는 3만7709명을 동원한 '레드슈즈'로 누적 관객 수는 43만7622명이다. '레드슈즈'는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세상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된 '꽃보다 일곱 왕자'를 주인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7위는 8636명의 관객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으로 누적 관객 수는 797만6872명이 됐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8위는 8621명을 동원한 '나랏말싸미'로 누적 관객 수는 91만8761명이 됐다.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송강호 박해일 故전미선이 주연을 맡았다.

9위는 장기 흥행 중인 '기생충'으로 2544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005만9272명이다. 한국 영화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전원 백수 가족이 부자 가족과 얽히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10위는 2476명의 관객을 동원한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으로 누적 관객 수는 20만9460명이다.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은 전설 속 보물, 블루 사파이어 감청의 권을 둘러싸고 코난과 괴도 키드 그리고 400전 무패의 가라테 선수 쿄고쿠 마코토까지 가세해 사자의 나라 싱가포르에서 펼치는 삼각 배틀 미스터리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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