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엑스원, '프듀X' 논란 속 데뷔 앨범 '비상' 티저 공개
작성 : 2019년 08월 02일(금) 16:09

엑스원 / 사진=엑스원 SNS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결성된 그룹 엑스원(X1)이 논란 속에서도 데뷔를 예고했다.

엑스원 측은 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한 장의 티저 사진을 공개하며 데뷔 미니앨범 발매를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앨범 타이틀인 '비상 : 퀀텀 리프(비상 : QUANTUM LEAP)'가 적혀 있다. 타이틀곡 및 수록곡에 대한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27일에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콘을 연다.

앞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은 유료 투표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팬들은 자체적으로 진상규명위원회를 결성하고 생방송 진출자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 숫자가 특정 숫자의 배수로 연결된다는 결론을 도출하며 Mnet이 유료 투표 조작을 했다는 의심을 제기했다.

이에 경찰은 제작진 사무실 압수수색에 들어갔고, 팬들은 검찰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프로듀스 X 101' 제작진 역시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법적 대응 준비를 갖췄다.

'프로듀스 X 101'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며 엑스원이 순탄이 데뷔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