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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 스릴러 '블라인드 멜로디', 인도서 100억 원 넘는 흥행 수익
작성 : 2019년 08월 02일(금) 12:45

사진=영화 블라인드 멜로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대반전 스릴러 영화가 온다.

스릴러, 코믹, 로맨스, 음악 모두 있는 버라이어티 영화 '블라인드 멜로디'(감독 스리람 라그하반) 스틸이 2일 공개됐다.

영화 '블라인드 멜로디'는 가짜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가 진짜 살인 사건 현장을 목격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흥겨운 음악 영화인 줄 알았으나, 이내 살인 사건이 발생하며 스릴러 영화의 톤으로 바뀌는 흡인력 있는 전개로 눈길을 끈다.

사진=영화 블라인드 멜로디 스틸


함께 공개된 스틸은 예술적 성취를 위해 눈이 보이지 않는 척 행동하는 피아니스트 아카쉬(아유쉬만 커라나)와 그의 연주 실력에 반해 공연을 할 수 있게 돕는 소피(라디카 압테)의 모습이 달콤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하지만 동시에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인 척 출장 연주를 나간 날 우연히 살인 사건을 목격하게 된 아카쉬와 남편을 살해한 현장에 있었던 아카쉬의 정체를 의심하는 시미(타부)가 서로를 경계하는 모습이 긴장을 더한다.

영화 '블라인드 멜로디'는 인도에서만 한화로 약 1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인기작이자, 중국에서 한화 약 560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거두며 '당갈'에 이어 중국 박스오피스 역대 인도 영화 흥행 TOP3에 오른 초특급 흥행 작품이다. 영리한 각본과 경이로운 스릴러라는 호평을 받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8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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