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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개봉 3일째 100만 돌파, '짠내콤비' 윤아x조정석 감사 인사
작성 : 2019년 08월 02일(금) 10:29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엑시트'가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집계 기준에 따르면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제작 외유내강)가 개봉 3일째인 8월 2일 오전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천만영화 '극한직업', '신과함께-죄와 벌', '베테랑', '도둑들', '암살'과 동일한 속도이자, '국제시장', '7번방의 선물'보다 하루 빠른 흥행 기록이다.

'엑시트'는 개봉 첫날 오락영화 흥행작 '극한직업'과 '베테랑'의 개봉일 스코어를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굳히기에 돌입했다.

'엑시트' 100만 돌파를 기념해 영화 속 '짠내 콤비' 조정석과 임윤아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정석과 임윤아는 "'엑시트'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합니다"라는 감격어린 말과 함께 우쿨렐레를 들고 뜨거운 여름에 어울리는 100만 돌파 땡큐 가사와 영화의 시그니처인 S.O.S 구조신호를 함께 담은 귀여운 멜로디를 선사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IMAX, 4DX, 2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중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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