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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이제껏 본 적 없는 배성우x성동일의 이색 변신
작성 : 2019년 08월 02일(금) 10:24

사진=영화 변신 예고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스토리가 공개될수록 빠져드는 영화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제작 다나크리에이티브)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이후 쏟아지는 반응에 대해 2일 소개했다.

최근 공개된 '변신' 메인 예고편에서는 가족 안에 숨어든 악마, 악마에 교란된 가족, 그리고 예상을 뛰어넘는 공포 장면들이 대거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예비 관객들이 숨죽여 본 첫 번째 요소는 바로 의문의 소녀다. 구마사제 중수(배성우)를 따라다니는 소녀의 대사가 처음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그리고 이웃집 남자와 정체 모를 여자의 모습까지 등장해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배성우와 성동일의 이색적 모습은 가장 큰 충격이다. 배성우는 사제복을 입었던 배우들과는 전혀 다른 결의 매력으로 영화의 중심에 선다. 공포심에 사로잡힌 중수(배성우)의 얼굴은 악마와 대결하던 사제들과는 또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예고한다. 삼 남매의 아빠 강구 역할을 맡은 성동일은 평범한 가장의 모습과 아빠로 변한 악마 역할까지 1인 2역을 확실하게 소화하며, 메인 예고편에서도 군더더기 없는 열연을 보였다. 성동일의 표정만으로도 공포스러운 메인 예고편에 "어차피 쟤는 내 딸이 아니라며. 그러니깐 잘못돼도 아무 상관없어"라는 대사 역시 소름 끼치는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악마에 교란된 가족들의 장면 하나, 하나 놓칠 수 없다. 장영남의 숨넘어가는 웃음소리부터 신예 배우들의 열연이 고스란히 담긴 메인 예고편은 올여름 놓칠 수 없는 공포 영화 탄생을 예고한다. 8월 21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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