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구자철, 중동에서 새 출발…알 가라파 이적 확정
작성 : 2019년 08월 02일(금) 09:38

구자철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축구선수 구자철이 중동으로 무대를 옮긴다.

카타르 리그의 알 가라파는 1일(현지시간) 구단 SNS를 통해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뛰었던 구자철이 2일 카타르 도하에 도착한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7년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입문한 구자철은 20011년 1월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러브콜을 받고 독일로 건너갔다.

이후 구자철은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독일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번 여름 아우크스부르크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차기 행선지를 고민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에게 3년 연장계약을 제의했지만, 구자철이 이를 거절하고 중동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택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