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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즐기는 '원더랜드', 국내 최고 성우 라인업
작성 : 2019년 08월 01일(목) 15:31

사진=영화 원더랜드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우리말로 즐기는 '원더랜드'가 온다.

영화 '원더랜드'가 더빙 버전에 참여한 국내 최고 성우 라인업을 1일 공개했다.

'원더랜드'는 상상하는 대로 모두 이루어지는 테마파크 원더랜드에서 펼쳐지는 상상력 천재 준과 동물 친구들이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모험을 담은 영화다. '원더랜드' 더빙 버전에는 다양한 메이저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한 국내 내로라하는 성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4년 개봉해 대한민국을 '렛잇고' 열풍으로 물들이며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겨울왕국'에서 엘사의 목소리를 연기한 소연 성우가 '원더랜드'에서 상상력이 풍부하고 모험심 넘치는 소녀 준 역을 맡았다. 여기에 매직펜 마술사 피넛 역에는 '겨울왕국' 크리스토프와 BBC 드라마 '셜록' 시리즈에서 셜록(베네딕트 컴버배치)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민혁 성우가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든 가운데, '주토피아'에서 재치 넘치는 여우 닉 와일드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는 정재헌 성우가 비버 쌍둥이 거스 역으로 분해 매력적인 보이스로 다시 한번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원더랜드 마스코트이자 든든한 리더 그레타역에는 '인사이드 아웃' 기쁨이 목소리의 안소이 성우가, 온몸을 뒤덮은 파란 털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해피 바이러스 부머 역에는 '페르디난드', '쿵푸팬더' 안장혁 성우가 참여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열연을 선보인다.

이렇듯 인기 애니메이션에서 주요 역할을 맡으며 작품의 흥행은 물론 영화 속 완성도를 높인 국내 베테랑 성우들의 가세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원더랜드'는 디즈니∙픽사 제작진과 '그래비티'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스티븐 프라이스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8월 14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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