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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맞대결' 마르케즈, 몸 풀다 돌발 부상 교체
작성 : 2019년 08월 01일(목) 11:34

마르케즈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 투수 헤르만 마르케즈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교체됐다.

마르케즈는 1일 새벽 4시 10분(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다저스)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 마르케즈는 6회까지 2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의 환상 투구를 보였다. 그러나 7회초 투구를 앞두고 워밍업 과정에서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콜로라도는 부상을 당한 마르케즈 대신 제이크 맥기를 투입했다.

제이크 맥기는 7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콜로라도는 9회초 등판한 웨이드 데이비스의 0.1이닝 4피안타(2피홈런) 1볼넷 5실점 악몽같은 투구로 다저스에 1-5로 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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