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매력적인 반항아와 청순한 모범생의 로맨틱한 호숫가 첫 키스 순간이 설렘을 자아낸다.
영화 '애프터'(감독 제니 게이지)가 1일 무삭제 영상을 공개했다.
'애프터'는 모범생 테사가 반항아 하딘과의 강렬한 첫 만남 이후 모든 게 뒤바뀌는 로맨스 영화다.
공개된 '애프터' 무삭제 영상은 하딘(히어로 파인즈 티핀)과 테사(조세핀 랭포드)의 두근두근 떨리는 첫 키스의 순간을 담고 있다. 햇볕이 따사롭게 비치는 드넓은 푸른 호수에서 단 둘이 수영을 즐기고 있는 하딘과 테사의 모습과 적막만이 감도는 가운데 두 사람의 호흡 소리만 들려 묘한 두근거림을 자아낸다.
거리를 두고 있던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가까워지고, 특히 테사를 바라보는 하딘의 눈빛과 터치들이 이전보다 더 과감해져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이때 "우린 그냥 친구는 될 수 없겠는데"라는 하딘의 대사와 마침내 그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 테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딘과 테사의 첫 사랑과 첫 키스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8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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