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4시10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격했다.
3회까지 무실점한 류현진은 4회말 위기 맞았다. 선두타자 트레버 스토리를 2루수 팝플라이 아웃으로 돌려세웠다. 천적 놀란 아레나도도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데이비드 달에게 풀 카운트 끝에 우전 2루타를 얻어맞았다. 이안 데스몬드까지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하며 2사 1,2루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욘더 알론소를 1루수 땅볼로 아웃시키며 4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다저스는 5회초 현재 콜로라도와 0-0으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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