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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로셀소 영입 임박
작성 : 2019년 07월 31일(수) 18:14

로셀소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지오바니 로셀소(레알 베티스)가 토트넘 홋스퍼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을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세비야ABC는 31일(한국시각) "로셀소는 토트넘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며 "이번 주 안으로 베티스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셀소는 날카로운 왼발 킥과 정확한 패스가 강점인 선수이다. 작년 시즌 원 소속팀 파리 생재르맹(PSG)에서 베티스로 임대돼 팀의 중심 선수로 활약하며 기량을 만개했다.

베티스는 시즌이 끝난 뒤 로셀소를 완전 영입했고 그렇게 새 시즌을 같이 맞이하는 듯 했다. 그러나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그를 원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로 셀소를 영입하기 위해 베티스에 제안했다"며 "아직 베티스가 원하는 액수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거의 근접했다"고 말했다.

베티스는 로 셀소의 이적료로 7500만 유로(989억 원)를 원한다. 토트넘의 첫 제안은 4000만 유로(527억 원)에 불과했지만 계속 상향된 금액을 제시했고 이제는 두 팀의 금액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로 셀소는 이미 팀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며 "토트넘에서 지금 받는 주급의 2배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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