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돌아온 '마이펫의 이중생활2'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감독 크리스 리노드)가 외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다채로운 펫 캐릭터들의 반전 매력, 영화가 전하는 유쾌한 재미와 높은 공감대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국내 주요 극장 사이트인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예매사이트인 YES24, 맥스무비,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까지 외화 예매율 1위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401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던 '라이온 킹'을 제친 것으로 '마이펫의 이중생활2'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엿보게 한다. 가파른 예매율 상승세를 기록 중인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디즈니 영화 '알라딘', '라이온 킹'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으며 여름 성수기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의 숨은 일상을 엿본다는 신선한 발상과 '비글미'에 반전 매력까지 갖춘 사랑스러운 펫 캐릭터들, 여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정에 대한 따뜻한 공감대로 입소문 열풍을 예고한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7월 31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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