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지금껏 본 적 없는 깡패 선생이 등장한다.

영화 '건달티처'(감독 어일선·제작 스토리풀) 1차 포스터가 31일 공개됐다.

'건달티처'는 과거 일진 통 출신으로 거리를 주먹으로 평정한 교사 나대기가 문제아 투성이인 강호고등학교에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 학원 액션 영화.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가죽 재킷을 입고 야구 방망이를 어깨에 걸치고 있는 교사 나대기의 모습이 담겼다.

강렬한 인상이 돋보이는 나대기의 모습과 함께 "얘들아~ 싸움은 선빵이다!"라는 카피 문구가 말썽만 일으키는 문제아들에게 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인생 수업을 알려줄 역대급 교사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8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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