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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역대 디즈니 사상 최단 기간 흥행 속도, '겨울왕국'보다 빠르다
작성 : 2019년 07월 31일(수) 10:24

사진=영화 라이온 킹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라이온 킹'이 흥행 강자 다운 면모를 뽐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이 개봉 14일만인 30일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디즈니 영화 사상 최단 기간 흥행 속도로 이전 디즈니 첫 천만영화 '겨울왕국'(2014)이 개봉 15일 만에 세운 400만 돌파 기록 시점보다 하루 앞당겼을 뿐 아니라, '미녀와 야수'(2017)의 18일 째, '알라딘'(2019)의 19일 째 400만 돌파 기록을 모두 앞당긴 것으로 눈길을 끈다.

이로써 '라이온 킹'은 개봉 4일째 100만, 5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4일째 400만까지 역대 디즈니 영화 흥행 속도 신기록을 수립중이다. 영화는 금주 전세계에서는 10억 불을 단숨에 돌파, '알라딘'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북미 흥행수익도 4억 불 돌파가 예고됐다.

디즈니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과정을 그린 실사 영화다.

극장에서 즐기는 아프리카 대평원과 자연의 대광경, 언제나 들어도 마음을 힐링시키는 명곡 등이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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