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대한민국을 뒤흔든 거대 스캔들이 온다.
영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제작 엠씨엠씨)이 1차 예고편을 31일 공개했다.
'양자물리학'은 정의로운 클럽 사장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을 모아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을 응징하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다채로운 도시의 야경과 클럽의 화려한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세상은 고정된 게 아니다.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는 찬우의 첫 대사는 양자물리학 이론과 영화의 제목의 상관관계를 연상시킨다.
이후 찬우의 제보로 시작된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그 배후에 정치권까지 연루되어 있음을 암시한다. 여기에 "대한민국을 뒤흔든 거대 스캔들"이라는 카피와 "마약 수사에 나선 업계 에이스들"이라는 카피에 이어 배우들의 모습이 등장해 기대를 높인다.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변희봉, 김영재, 이창훈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한 '양자물리학'은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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