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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매력 만점 동물 영화들 '안녕 베일리' '마이펫2' '라이온 킹'
작성 : 2019년 07월 31일(수) 09:36

사진=각 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사랑스러운 동물 캐릭터를 내세운 영화들이 온다.

러블리한 '댕댕이'들이 출연한 영화 '안녕 베일리'를 포함해 '라이온 킹', '마이펫의 이중생활2'까지 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들이 몰려와 눈길을 끈다.

인간과 강아지 사이의 따뜻한 유대관계를 다루고 있는 '안녕 베일리'는 지난해 개봉해 뜨거운 호평을 받은 '베일리 어게인' 그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52주 동안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른 인기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안녕 베일리'는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스튜디오 엠블린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아 한층 더 섬세한 감정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프로환생견 베일리의 유쾌한 견생 N차 미션을 그린 영화인 만큼 베일리 역할을 맡은 다양한 강아지들의 열연도 눈여겨 볼 포인트다. 강아지들이 주인을 바라보는 다양한 표정들과 베일리의 내레이션과 맞물리는 유쾌한 행동들은 모든 애견인의 마음을 웃기고 울릴 전망이다. 여기에 만능 엔터테이너 헨리가 주인공 씨제이(캐서린 프레스콧)의 절친 트렌트로 출연, 할리우드 첫 도전을 이뤄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개봉 예정.

'안녕 베일리'가 실제 강아지의 열연을 내세웠다면 기술로 만들어진 동물들의 활약도 뜨겁다. 1994년 제작된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실사화된 '라이온 킹'은 실제에 가까운 비주얼로 동물들을 묘사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버지를 잃고 왕의 자리에서 쫓겨난 심바(도날드 글로버)가 날라(비욘세)와 친구들과 함께 점차 성장하면서 진정한 왕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그린 '라이온 킹'은 지난 17일 개봉 해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2016년 개봉해 24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끌었던 일루미네이션의 흥행작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속편이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엿본다는 상상력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마이펫' 시리즈는 기존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새 캐릭터의 조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월 31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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