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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나는 돌아올 것이다"…감독 복귀 희망
작성 : 2019년 07월 30일(화) 18:33

무리뉴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주제 무리뉴(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가 감독직 복귀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무리뉴는 30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 오랜만에 휴식을 얻었지만 전혀 즐겁지 않다"며 "내 축구가 그립다. 다시 감독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리뉴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2번이나 하는 등 이 시대의 명장으로 불린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팀원들과의 불화 끝에 맨유에서 경질됐다. 그러나 무리뉴의 능력을 높이 산 여러 팀들은 이후 수 많은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1월 벤피카에서 러브콜을 보냈고, 이후 중국 슈퍼리그의 여러 팀들도 끈질기게 구애를 펼쳤다. 그러나 무리뉴는 수 많은 제안들을 거절했다.

이에 무리뉴는 "왜 거절을 하냐고? 내가 원하는 수준의 도전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내 수준에 맞는 제안이 올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무리뉴는 지금까지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 첼시, 맨유 등 내로라하는 빅클럽들을 맡아 지휘했다. 무리뉴의 시선은 이러한 빅클럽에 맞춰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무리뉴가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를 지휘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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