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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표 소속사' DSP 측 "악플러 강경 대응, 선처 없을 것" [전문]
작성 : 2019년 07월 30일(화) 15:55

DSP 손동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DSP미디어(이하 DSP)가 악플러에게 법적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DSP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18년 12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일부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을 수사기관에 의뢰했다"며 "그럼에도 최근 일부 사이트 및 SNS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에 관한 루머와 악성 댓글로 명예를 훼손하는 상황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당사는 지속적으로 자행되는 루머와 악성 댓글로 인한 명예 훼손에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불어 팬 여러분께서는 악성 댓글을 발견하면 즉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DSP는 지난해 12월 법률사무소 엘프스를 통해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강남 경찰서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DSP에는 가수 오종혁, 허영지, 그룹 카드, 에이프릴, 그룹 엑스원(X1)의 멤버 손동표 등이 소속돼있다.

이하 DSP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언제나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018년 12월 12일 DSP미디어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일부 네티즌의 악성 댓글에 대해 수사 의뢰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부 사이트 및 SNS 상에서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들에 관련된 루머 및 악성 댓글 등으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상황이 꾸준히 발견되고 있습니다.

향후 당사는 지속적으로 자행되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 및 악성 댓글로 인한 명예 훼손에 합의 및 선처 없는 강경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팬 여러분께서는 인터넷을 통해 발견되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 및 악성 댓글에 대한 자료는 아래 형식에 맞춰 메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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