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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2' 국내 최고 베테랑 성우 총출동
작성 : 2019년 07월 30일(화) 10:49

사진=영화 앵그리버드2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국내 최고 베테랑 성우들이 '앵그리버드2'로 뭉친다.

영화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감독 서럽 밴 오먼)이 우리말 더빙본에 참여한 국내 최고의 베테랑 성우들을 30일 소개했다.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은 버드랜드의 악동 히어로 레드와 친구들이 어제의 적이었던 피그들과 함께 이글랜드의 공격에 맞서 아슬아슬한 팀플레이를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다.

버드랜드의 악동 히어로 레드 역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 '빅 히어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국산 애니메이션 대작 '레드 슈즈', '신비 아파트', '터닝메카드W' 시리즈, '달빛궁궐' 등에 참여해 매력적인 보이스로 보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은 신용우 성우가 1편에 이어 이번 2편에서 한 번 더 레드로 활약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더빙 '케미'를 선보인다.

레드의 친구이자 깜짝 놀라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펑 하고 터지는 움직이는 시한폭탄 밤 역은 레드 역의 신용우 성우와 함께 1편에서 호흡을 맞추며 완벽한 캐릭터 연기를 소화해낸 정영웅 성우가 다시금 더빙에 참여해 '앵그리 버드' 영화 시리즈에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피그랜드의 식신 돼마왕 레너드 역은 '패딩턴 2'의 귀여운 사고뭉치 곰 패딩턴과 '쿵푸팬더' 시리즈의 히어로 포 역을 맡아 전 세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엄상현 성우가 분했고, 버드랜드의 전설의 새인 마이티 이글 역에는 '도라에몽' 시리즈에서 퉁퉁이 역으로 활약한 최석필 성우가 함께 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이자 버드와 피그의 새로운 적인 이글랜드에 살고 있는 예민 보스 제타 역엔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 '언더독'과 '마당을 나온 암탉'에 참여했던 전숙경 배우가 맡아 보는 것만으로도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 연기로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8월 7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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