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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세대별 관람 포인트, 액션x브로맨스 드라마 다 갖췄다
작성 : 2019년 07월 30일(화) 09:26

사진=영화 사자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사자'가 다양한 세대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제작 키이스트)가 전 세대를 사로잡을 세대별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자' 측은 기존의 밝고 유쾌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강렬한 모습으로 변신한 박서준, 완벽한 라틴어 대사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인 안성기, 기존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한 우도환의 시너지가 10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악과 마주한 격투기 챔피언 용후 역의 박서준은 섬세한 감정 연기부터 고난도 액션까지 소화, 이전과는 다른 '다크한' 매력을 떨친다. 목숨을 걸고 악을 쫓는 구마 사제 안신부 역의 안성기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물론 완벽한 라틴어 대사를 구사한다. 세상에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 역의 우도환은 미스터리한 모습으로 매력적인 악역을 완성한다. 이렇듯 악을 둘러싼 세 인물이 펼치는 시너지가 기대 포인트다.

2030대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박진감 넘치는 액션도 기대해 볼만하다. 구마 의식 과정에서 초인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부마자들의 액션과 이에 맞서는 용후와 안신부의 활약은 예상을 뛰어넘는 액티브한 연출로 영화적 쾌감을 더할 예정. 특히 손에 특별한 능력을 지닌 용후와 모든 악의 능력치가 총집합된 지신의 후반부 액션 시퀀스는 특수분장과 최첨단 CG의 완벽한 조화로 강렬한 액션 신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 속 '사자'는 용후와 안신부의 뜨거운 드라마는 40대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용후가 구마 사제 안신부를 만나 상처난 손에 특별한 힘이 있음을 깨닫고 신의 사자로 성장하는 모습은 '사자'의 큰 줄기다. 부마자에 맞서는 용후와 안신부의 특별한 활약 속 예상치 못한 위트와 유머는 세대를 뛰어넘는 브로맨스로 자리할 전망이다. '사자'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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