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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류준열 "캐릭터 준비? 긴 시간 동안 소총 배워"
작성 : 2019년 07월 29일(월) 16:55

봉오동 전투 류준열 / 사진=티브이데일리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배우 류준열이 '봉오동 전투' 출연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제작 빅스톤픽쳐스)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배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원신연 감독이 함께했다.

이날 류준열은 함께 했던 수많은 출연자를 비롯해 제작진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스크린에 잘 담겨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장하라는 인물을 준비할 때, 소총을 다루는 게 기본이었다"며 "긴 시간 동안 준비했다. 크게 두렵거나 무리한 부분은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다만 캐릭터를 준비할 때 나는 정규 훈련을 받은 인물이라는 점에서 다른 캐릭터와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묵직하고 조금은 과묵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류준열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인물을 묘사하다가 독립군의 감정이 스며들어 울컥했다고 덧붙였다.

'봉오동 전투'는 1919년 3.1운동 이후 비범한 칼 솜씨를 지닌 해철(유해진), 발 빠른 분대장 장하(류준열), 저격수 병구(조우진) 등 독립군이 봉오동 일대에서 무장항쟁을 펼치는 내용을 그린다. 8월 7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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