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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리옹에게 역전패…프리시즌 2연패
작성 : 2019년 07월 29일(월) 15:17

오바메양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아스널이 안방에서 올림피크 리옹에게 일격을 당했다.

아스널은 2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옹과의 2019 에미리츠컵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아스널은 이날 패배로 프리시즌 3연승 후 2연패를 기록했다.

아스널은 경기 초반부터 리옹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 35분 아스널은 선제골을 터뜨렸다. 우측 측면에서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강한 크로스를 올렸고 피에르 오바메양이 몸을 살짝 갖다대 공의 방향을 바꿔놨다. 공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가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에 접어들자 리옹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21분 멤피스 데파이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뎀벨레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아스널의 골망을 갈랐다.

기세를 탄 리옹은 후반 30분 무사 뎀벨레가 역전골까지 터뜨려 2-1로 앞서 나갔다.

역전을 허용한 아스널은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며 동점골을 넣으려 했지만 리옹의 단단한 수비벽 앞에 좌절하며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아스널은 8월 11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2019-20시즌 EPL 개막전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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