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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보르도 이적 후 프리시즌 첫 선발 출전…팀은 1-3 패배
작성 : 2019년 07월 29일(월) 11:09

황의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황의조가 프랑스 리그1 FC 지롱댕 보르도 이적 후 첫 선발 출전했다.

보르도는 29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 친선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황의조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지미 브리앙, 니콜라 드 프레빌과 함께 스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보르도는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보르도는 전반 7분 만에 갈라타사라이의 라이언 바벨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0-1로 끌려가던 전반 43분 황의조가 야신 아딜의 전진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보르도는 전반 막판 갈라타사라이의 아탈라이 바바칸에게 추가 골을 내주면서 0-2로 전반전을 마쳤다.

황의조는 전반전을 마친 뒤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후 보르도는 후반 22분 아뎀 뷔위크에 쐐기골을 얻어맞아 0-3으로 몰렸다. 보르도는 후반 29분 사무엘 칼루의 득점으로 한 골 만회했으나,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갈라타사라이에 졌다.

7월 일정을 마친 보르도는 다음 달 4일 제노아 CFC와 마지막 친선경기를 펼친다. 이후 11일에는 앙제 SCO와 2019-2020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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