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라이온 킹'이 전세계를 강타했다.

29일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 흥행 수익이 단숨에 3억5천만 불 수익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2019년 북미 박스오피스 차트는 1위 '어벤져스: 엔드게임', 2위 '캡틴 마블', 3위 '토이 스토리4', 4위 '라이온 킹', 5위 '알라딘'이 랭크됐다.

더불어 전세계에서도 '알라딘'에 이어 10억 불 수익 돌파를 목전에 두며 그야말로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장악한 흥행킹의 면모를 보여줬다.

국내에서도 '라이온 킹'은 개봉 3주차임에도 꾸준히 1위를 지키고 있다. 개봉 12일만에 누적관객수 370만명을 넘은 영화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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