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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명가 블룸하우스 새 공포 영화' 언프렌디드: 다크 웹'
작성 : 2019년 07월 29일(월) 10:32

사진=영화 언프렌디드 다크 웹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새로운 공포 영화가 온다.

국내 미개봉 화제작을 IPTV로 공개하는 올레 tv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올레 tv 초이스가 영화 '언프렌디드: 다크 웹'(감독 스티븐 수스코)을 8월 1일부터 서비스한다.

영화 '언프렌디드: 다크 웹'은 우연히 주인 없는 노트북을 사용하기 시작한 마티아스(콜린 우델)가 그 안에 숨겨진 수상한 파일들을 발견하게 되고, 인터넷의 가장 어두운 이면 다크 웹에 접속하게 되면서 벌어진 이야기를 다룬 리얼타임 공포 스릴러.

공개된 포스터에는 마치 컴퓨터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화면의 노이즈 뒤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의 가득 찬 얼굴이 단번에 시선을 압도한다. 비닐을 뒤집어쓴 채 누군가를 향해 절규하는 듯한 인물의 모습은 순간의 선택으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이게 된 마티아스와 친구들의 생생한 공포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각자의 화면을 통해 서로를 지켜보고 있는 주인공들의 팽팽한 긴장감을 짐작하게 하며 향후 이들이 맞이할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 '언프렌디드: 다크 웹'은 호러 명가로 불리는 블룸하우스의 작품이다. 전 세계 공포 영화계에 압도적인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제작사 블룸하우스는 지금껏 '파라노말 액티비티', '23 아이덴티티', '해피 데스데이' 등 호러 무비로서는 이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들을 제작하며 명성을 쌓고 있다. 특히 2017년, 개봉과 동시에 세계적인 호평을 이끌어내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거머쥔 '겟 아웃'을 제작하며 호러 명가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탁월한 안목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처럼 늘 신선한 소재와 참신한 발상으로 호러 무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 블룸하우스이기에 이들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공포 스릴러 '언프렌디드: 다크 웹'에도 많은 기대가 쏟아진다. 특히 '언프렌디드: 다크 웹'은 디지털 기기의 화면을 통해 영화가 전개되는 독특한 연출 기법을 활용해 1인칭 시점으로 구성된 화면이 영화의 장르적 성격과 만나 사건의 중심에 있는 듯한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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