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양자물리학' 대리만족 범죄 오락 영화, 호기심 유발하는 런칭포스터
작성 : 2019년 07월 29일(월) 10:09

사진=영화 양자물리학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대리만족 범죄 오락 영화가 온다.

범죄 오락 영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제작 메리크리스마스)이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독특한 비주얼의 런칭 포스터 2종을 29일 공개했다.

'양자물리학'은 정의로운 클럽 사장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을 모아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을 응징하는 대리만족 범죄 오락 영화다.

'양자물리학'은 기존의 영화에서 조연 역할에 머물렀던 클럽 사장, 업계 에이스 그리고 구속된 형사가 직접 마약 수사에 나선다는 신선한 설정을 내세운다. 또한 이들이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권력응 응징하는 모습에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남 일대 클럽에서 일어난 마약 사건을 직접 수사하는 정의로운 클럽 사장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과묵한 야구선수 제혁 역을 맡아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박해수가 맡았다. 그는 말발 하나로 밑바닥부터 사장까지 올라온 이찬우를 소화한다. 드라마 '구해줘'에서 방언 연기로 두각을 드러낸 서예지는 최고의 황금인맥을 자랑하는 업계 퀸 성은영으로 출연한다. 개성파&연기파 배우 김상호는 권력과 타협하지 않는 청렴 경찰 박기헌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다. 여기에 김응수, 변희봉, 김영재, 이창훈 등 이름만으로 신뢰감을 전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양자물리학' 런칭 포스터는 "약은 약사에게 마약 수사는 클럽 사장에게"라는 강렬한 카피를 통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테이블 위에 어지럽게 놓인 돈다발과 술잔, 마약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