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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설렘 유발 비주얼 커플, 포스터만 봐도 '달달'
작성 : 2019년 07월 29일(월) 10:02

사진=영화 애프터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설렘 유발하는 비주얼 커플이 온다.

영화 '애프터'(감독 제니 게이지)가 스페셜 포스터 2종과 ASMR 영상을 29일 공개했다.

'애프터'는 모범생 테사가 반항아 하딘과의 강렬한 첫 만남 이후 모든 게 뒤바뀌는 일을 그린 로맨스 영화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2종에는 "너와 나, 친구로는 안될 거 같아"라는 카피와 함께 하딘과 테사가 알콩달콩 데이트를 하고 있어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최고의 로맨스 커플의 탄생을 예고한다.

포스터에서 하딘은 청량감이 느껴지는 푸른 캠퍼스 잔디밭을 배경으로 테사와 한여름의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그녀의 입에 다정하게 음식을 넣어주는가 하면, 달콤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한결 더 가벼워진 옷차림의 두 사람이 독서를 즐기며 야릇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ASMR 영상에서는 하딘과 테사의 첫 키스의 순간을 담았다. 심장박동 그래프와 더불어 호숫가의 물이 찰랑거리는 소리, 이에 그래프가 핑크빛으로 변하면서 빠르게 움직이며 하딘과 테사가 가까워지는 모습 등이 담겨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8월 22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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